호모시스틴

호모시스틴(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의 개념 및 특징

호모시스틴은 혈중 단백질의 일종으로 메티오닌(Methione:필수 아미노산의 한 종류)으로부터 만들어지는데, 이는 다시 B 비타민류에 의해 몸에 이로운 물질인 SAMe(S-AdenosylMEthione) 혹은 글루타치온(Glutathione:아미노산의 한종류로 체내에서 항산화,디톡스 기능수행)로 전환됨. 그러나, 몸에 B비타민류가 부족하면 SAMe나 글루타치온으로 전환되지 못 하고, 호모시스틴 상태로 남아 온 몸에 악영향을 미치고 여러 가지 질병 위험을 높이게 되는 것임.

호모시스틴은 혈압,콜레스테롤,체중 못지 않게 중요한 건강의 척도

많은 연구에서 호모시스틴이 약 50가지의 질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음.

전체 인구의 5-10%, 노인 인구의 30-40%가 혈중 호모시스틴 수치가 높음.

평균 혈중 호모시스틴 수치는 10정도인데, 6이하면 이상적이고 15 이상이면 높다고 판단함.

호모시스틴과 질병

1990년대 이후 매우 많은 연구에서 여러 질병과의 관련성이 증명됨.

호모시스틴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율(전체사망율)을 높임

-호모시스틴 수치가 5단위 높으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약50% 증가

-2001년 미임상영양저널에 발표된 노르웨이 Bergen대학 연구

◦ 65-67세 노인 4,766명을 5년동안 관찰

◦ 5년후 259명 사망

◦ 호모시스틴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뇌졸중 뿐 아니라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율이 높아진다는 결론 내림.

호모 시스틴(호모시스테인)과 심장병, 뇌졸중

-호모시스틴은 심혈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침.

-1990년대부터 둘 사이의 상관관계가 밝혀지기 시작함.

-European Concerted Action Group(9개의 유럽국가내의 19개 병원 연합)에서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된 전환점이었음 à 혈중 호모시스틴 농도가 흡연,콜레스테롤 수치만큼이나 심장병 위험을 알려주는 척도임을 발견함.

-1998년의 상기 연구 이후 1,000건 이상의 연구에서 호모시스틴과 심장병이 깊은 관련이 있음이 증명됨.

-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된 David Wald (South Hampton general hospital의 Department of Cardiology)의 연구

◦ 호모시스틴과 심혈관계질환의 관련성과 연관된 연구 92개 검토

◦ 총 22,000명 대상

◦ 호모시스틴 수치가 5 단위 올라 갈 때마다 심장병 위험이 32-42% 높아지고, 뇌졸중 위험이 59-6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또 다른 연구에서는 호모시스틴 수치가 10단위 내려가면, 심장병위험이 7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음.

-1992년 14,000명의 남성 의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혈중 호모시스틴 수치가 높은 상위 5%가 낮은 하위 5%보다 심장병 위험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남.

-워싱턴 대학의 연구에서는 호모시스틴 수치가 높은 젊은 여성들의 심장병 위험이 그렇지 않은 젊은 여성에 비해 배가 되는 것으로 나타남.

-심장병 위험의 척도로써 콜레스테롤보다 더 확실하다고 주장하는 전문가 있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은 일부 심장병 환자들은 호모시스틴이 원인일 수도 있음.

암: 여러 연구결과, 혈중 호모시스틴 수치를 낮추면 암 위험이 약1/3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남.

뇌질환(알츠하이머 등)

-호모시스틴은 뇌세포에 악영향을 미치며 뇌손상과 관련이 매우 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