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개별)의 구체적 효과

비타민 총론 


비타민은 코엔자임으로서 체내의 신진대사 및 각종 생화학반응에 촉매역할을 함.

비타민은 성장,활력,건강에 필수적

음식물의 소화,흡수,에너지 대사,대사후 노폐물 배출,질병에 대한 저항력 등 수많은 체내활동에서 큰 역할을 함.

대부분의 비타민은 몸에서 합성할 수 없으므로(비타민K, 일부 B비타민은 장에서 일부 합성 가능) 매일 음식을 통하여 적정량을 섭취하여야 함.

비타민미네랄 부족 경우, 최대 200가지 증상까지 발생 가능.

비타민C,E,베타케로틴은 항산화 기능이 있는 비타민으로 매우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음.

 

비타민 A (베타케로틴(혹은 베타카로틴) 포함)

 

눈건강 및 시력

-비타민A가 야맹증을 예방,치유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임.

-여러 연구 및 실험에서 충분한 베타케로틴의 섭취가 백내장 혹은 노인성황반변성(AMD)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케로틴류가 많은 당근,시금치 및 녹색채소가 눈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많음.

점막 강화를 통한 면역 강화 효과(특히,호흡기)

-여러 연구조사 및 실험과 많은 전문가들의 임상경험에 따르면,비타민A는 여러가지 감염증에 대한 저항성을 길러주고, 감기,목감기,몸살,부비동염,기관지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의 빈도와 강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러한 면역 강화효과는 비타민A가 호흡기,소화기,눈,피부,비뇨기 등 기관의 점막을 강화하고 촉촉하게 해주는 기능으로 바이러스 등의 여러 미생물 및 공해 물질들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됨.

-한 연구실험에서 어린이들에게 비타민A 보충제 먹인 결과, 상기도 감염증(코감기,목감기,부비동염,기관지염 등)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그 외에도 비타민A는 항체 형성 및 백혈구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보임.

심혈관계질환,뇌졸중

-22,000명의 내과의사를 대상으로한 하바드 연구조사에서 이틀에 한 번 50mg의 베타케로틴을 복용한 그룹이 복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심장병,뇌졸중과 이로인한 사망율이 절반 수준이었음. 모든 심혈관계 질환의 감소에 있어서 아스피린보다 더 효과적이었음.

-87,00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한 하바드 연구조사에서는 베타 케로틴이 여성의 뇌졸중 위험을 40% 감소 시키는 것으로 나타남.

-한 연구에서는 고농도 베타케로틴 섭취가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율을 5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남.

항암효과

-논란이 있기는 하나, 많은 연구조사 및 실험에서 비타민A나 베타케로틴이 암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몇몇 연구에서 베타케로틴이 T세포를 활성화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여러 연구조사에서 폐암과 대장암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비타민A나 베타케로틴을 항암제 및 방사선치료와 함께 사용했을 때 치료의 효과가 더 좋아지고 이들 항암치료의 부작용이 줄어드는 시너지 효과 있음.

-약 200개의 연구에서 베타케로틴의 항암효과가 증명되었으나, 3개의 대규모 연구실험에서 흡연자에게 암발생율을 높인다는 결과가 나와 베타케로틴의 사용에 회의적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되었음.

-상기 3개의 연구에서 베타케로틴이 효과가 없거나 폐암 등의 발생율을 높인다는 결과가 나온 것은 합성 제품을 사용했고, 용량이 낮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음. 가급적 천연 베타케로틴(고구마,당근 등에 풍부) 섭취를 권장함.

-피부건강에 도움: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될 뿐아니라,건조한 피부,여드름,건선,아토피 피부염 등에도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음.

-베타케로틴의 비타민A로의 전환은 장에서 엔자임 반응에 의해 이루어짐.

-일일 권장량이 5000IU 인데, 5000 – 10,000 IU정도의 섭취가 적절함.

일일권장량의 5-10 배 이상을 장기간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 있음(특히,비타민A형태). 특히, 산모의 경우 과잉 섭취에 유의 해야함. 과잉섭취로 태아에 문제를 일으킨 사례가 보고된 바 있음

비타민A중 합성비타민A (Palmitate or Acetate form) 형태가 독성 위험이 가장 큼.

모든 식물성 음식중 베타케로틴이 가장 풍부한 음식은 고구마> 당근 순임.

 

비타민D

 

뼈 건강

-뼈 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

-칼슘의 흡수,이용,운반에 큰 역할함.

-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마그네슘,비타민D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이상적임.

최근에는 비타민D가 호흡기 건강, 심혈관계 건강 및 암예방(특히,대장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음.

비타민D와 비타민A를 함께 섭취할 경우 여러가지 시너지 효과가 있음.

400 IU가 일일권장량이나 전문가들은 최적건강을 위해 하루 최소 1000 IU – 최대 5,000 IU 복용을 권장하고 있음


 

비타민E

 

종합비타민,비타민C다음으로 미국에서 많이 복용하는 비타민. 2000년초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의사들의 10명중 8명이 비타민E를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비타민E의 기본적 기능은 항산화,혈액순환향상,산소공급증가 기능인데, 비타민E를 복용한 많은 사람들이 정력,체력,성기능,활력의 증가를 경험하는 이유가 이러한 기능에 의한 것으로 추정됨.

심혈관계질환

-수 많은 연구조사 및 실험 그리고 여러 전문가들의 경험으로 볼 때, 비타민E는 혈액순환 향상시키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Morris Brown교수가 진행한 2,000명의 심장병 환자를 대상으로한 비타민E 실험에서, 비타민E를 복용한 그룹이 플라시보에 비해 심장병 재발이 75% 적게 발생.

-87,200명의 간호사와 39,000명의 내과의사를 대상으로한 2개의 대규모 하바드 임상실험에서, 비타민E 보충제 100IU이상을 2년간 복용한 여성의 심장병 발생위험이 40% 낮아졌으며, 100IU이상의 비타민E를 2년 이상 복용한 남성에게서 심장병 위험이 39%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음.

-텍사스대학 Southwestern Medical Center의 Human Nutrition Center에서 진행한 또다른 기념비적인 연구,실험에서 8주 이상의 기간동안 여러 실험대상자에게 60,200,400,800,12000 IU의 비타민E를 복용케 한 결과, 400IU이상 섭취한 대상자에게서만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 및 이로인한 (관상)동맥의 문제(죽상경화증)를 줄이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짐.

-이러한 대규모 임상실험의 결과는 여러 의사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됨.

상처 치유를 가속화하는 효과 있음.

뇌,신경계

-여러 연구조사에서 비타민 E가 뇌,신경계 기능에 특정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남.

-미의학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게재된 연구에서, 연구대상 알츠하이머 환자의 67%가 비타민E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음.

-2001년의 한 연구에서 비타민E가 기억력 감퇴(Mental decline)와 알츠하이머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41명의 알츠하이머환자를 대상으로한 이중맹검실험(Double blind test)에서 비타민E가 알츠하이머질환의 진행을 막는 효과가 현저한 것으로 나타남.

-또 다른 한 연구에서는 고단위 비타민E가 기억력 감퇴를 40% 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생리증후군,폐경기 증상

-한 연구실험에서 생리증후군을 겪는 여성들에게 비타민E 보충제를 섭취케 한 결과 76%가 증상이 완화되었음. 이에반해 플라시보(가짜알약) 그룹은 29%만 경감 효과가 있었음.

-많은 전문가들이 생리증후군에 대한 비타민E의 효과를 경험함.

-또한 폐경기 여성의 증상(특히,얼굴 화끈거림)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백내장

-1991년에 35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실험에서 비타민E를 매일400IU 섭취한 사람들의 백내장 발병율이 섭취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절반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음.

-미의학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게재된 연구

◦ 한 연구에서 비타민E혈중 농도가 낮은 노인들이 높은 노인들보다 백내장 발생율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또 다른 연구에서는 매일 450IU의 비타민E를 섭취한 사람들의 백내장 발병율이 50% 더 낮은 것으로 밝혀짐.

노화현상

-여러 연구,실험에서 노화현상을 늦추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결과가 있음.

-비타민E 섭취하는 사람의 적혈구의 노화가 훨씬 더 천천히 진행된다는 실험 있으며,

-비타민E 풍부한 용액에 배양된 사람 세포가 분열도 잘 되고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남.

비타민E의 성기능 향상효과에 대한 경험 보고와 언급이 많으나, 제대로 연구조사가 된 적은 없음.

활성산소를 무력화시키는 항산화 효과 및 불포화지방산의 산화(혹은 산패)를 방지하는 효과 있음. 불포화지방산(오메가 오일)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더 많은 비타민E가 필요함.

비타민의 항암효과를 증명하는 수백건의 연구조사 및 실험(여러종류의 비타민을 비타민E와 함께 실험한 연구)으로 볼 때, 비타민E도 여러 종류의 암에 대해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비타민E의 항암효과는 항산화 기능때문인 것으로 추정됨.

비타민E는 합성제품이 천연제품보다 효능이 많이 떨어진다는 연구가 몇 개 있음. 야채기름, 견과류 등에 풍부함.

다른 지용성 비타민에 비해 체내 축적이 덜 됨. 초과량의 절반은 배출되며 타 지용성 비타민에 비해 독성이 거의 없음.

 

비타민 B 군(콤플렉스)

 

여러 비타민B는 유사한 기능이 많고, 함께 작용하며, 같은 음식에 함께 존재하는 등 공통점이 많아서 한꺼번에 다루는 경우가 많음.

기본적 기능 및 건강상 효과

-비타민B군은 다른 비타민들과 마찬 가지로 대부분의 몸조직에서 코엔자임(생화학 반응시 촉매작용을 함)으로 사용됨.

-단백질,지방,특히,탄수화물의 대사에 필수적 역할.

-피부,눈,간,입,머리카락 등의 조직 기능에 필수적이서 각종 피부문제,입병,입주위가 헐거나 갈라지는 증상,눈 불편함 등의 증상에 많이 사용됨.

-에너지 발생과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므로 에너지 비타민으로 불려지기도 함. 복용후 피로감이 사라지는 경험을 많이 함.

-어린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함. 어린이,임산부들에게 더 많이 필요하며,스트레스시,각종 감염증시에도 필요량이 증가함.

-어린이 식욕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음.

-B비타민류의 뇌,신경계에의 역할은 여러 연구조사 및 실험을 통해 확인되어 많은 전문가들이 우울증,신경증,짜증,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에 비타민B콤플렉스를 사용하고 있음.

-스트레스저항력,면역력 강화,에너지를 강화하는 효과 있음. 많은 사람들이 고단위 비타민 B콤플렉스를 복용한 후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하는 것을 경험함.

-비타민B콤플렉스는 혈중 호모시스틴을 낮추는 기능이 있어 호모시스틴이 야기하는 여러 가지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줌 (호모시스틴 부분 참조)

한 전문가에 따르면 천연식품에서 추출한 형태가 합성된 제품보다 몸과 더 잘 조화되고,기타 도움물질이 많다고 함.

한 가지 B비타민만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다른 B비타민의 흡수를 방해하여 비타민B군의 균형을 깨뜨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B콤플렉스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음.

B비타민류는 수용성이라 초과량은 축적되지 않고 바로 배출되므로 매일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함. 게다가 중독성이 거의 없고 주로 결핍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과잉섭취로 인한 문제는 걱정할 필요 없음

설탕,커피,알콜 등의 섭취는 B비타민을 고갈시키므로 보충이 필요함.

 

각 비타민B

 

B1 (Thiamin: 티아민)

-탄수화물대사에 필수.

-운동 및 스트레스 등 신진대사가 증가할때 필요량 증가.

-알콜의 분해시 필요. 미국인들이 숙취해소 용도로 많이 복용함.

-뇌등 중추신경계와 관련이 깊음.

B2 (Riboflavin: 리보플라빈)

-눈 건강에 필수. 눈물과다,눈피로,시력문제 등에 도움될 수 있음.

-구순염(입주위 갈라지는 병)에도 효과 있음.

B3 (Niacin:나이아신 or Niacinamide:나이아신아미드):

-콜레스테롤,지방 감소, 혈액순환 증가 효과

◦ 압도적으로 많은 연구,실험에서 혈중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음이 증명됨.

◦ 한 실험에서는 콜레스테롤 낮추는 약보다 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음.

◦ 많은 전문가들이 나이아신의 이러한 효과를 확실히 경험함.

◦ 혈관을 확장시키는 기능도 있어 각종 혈액순환문제에 많이 사용함.

◦ B3의 다른 형태인 나이아신아미드(Niacinamide)는 이러한 효과가 없으며, 니코틴산(Nicotinic acid,나이아신)형태만 이러한 효과가 있음.

◦ 나이아신은 피부(얼굴포함)가 일시적으로 붉어지는(Flush)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

-신경계 질환

◦ 각종 신경계관련 질병- 우울증,짜증,기억력감퇴-에도 도움이 됨.

◦ 캐나다의 Abram Hoffer 박사(정신과 의사)는 정신분열증 (Schizophrenia) 환자에 나이아신을 매일 1,000mg이상 복용시킨 결과 상태가 호전됨을 확인함. 이는 일일권장량의 50배에 해당하는 양임. 그는 나이아신의 이러한 효과를 확신하고 많은 정신질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사용하였음

◦ 이러한 증상에 오메가3지방산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효과 있음.

-2개의 연구실험에서 하루 200mg의 나이아신이 실험대상의 90% 에게 생리통 완화효과를 준 것으로 나타남.

B5 (Pantothenic Acid: 판토쎄닉 산)

-스트레스 호르몬 생성과 관련이 있고,정신적 스트레스 및 육체적 스트레스(과다한 운동,상처 등으로 인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항스트레스(Antistress) 비타민으로도 불림.

-기타 면역향상,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도 있는 것을 나타남.

B6 (Pyridoxine: 피리독신)

-체내 60개 이상의 엔자임 반응에 관련되어 있으며,몸 대부분의 조직의 성장과 유지보수에 필요함. 특히,단백질 대사에 중요하므로 임신중 필요량이 증가함.

-수면,기분과 관련된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Serotonin)의 생성에 필요하며,여러 연구실험에서 B6의 결핍이 우울,짜증,수면장애,정신분열증 등의 신경,정신 관련 질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여러 연구실험에서 B6,B2를 동시에 복용할 경우,수근관 증후군(Carpel Tunnel Syndrome)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많은 연구실험에서 여성 생리증후군(PMS) 완화 혹은 제거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짐. 이뇨제 역할을 함

-한 연구실험에서는 비타민B6와 마그네슘이 신경통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함.

-많은 연구실험에서 임신,수유기의 여성에게는 더 많은 양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짐.

-한 연구에서는 임신중독(Preeclampsia) 및 입덧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짐. 특히,마그네슘과 B6를 함께 섭취할 경우 더 높은 효과 나타남

-기타 피부문제,입 갈라짐 등과도 관련.

B12 (Cobalamin: 코발라민)

-B12의 결핍은 악성 빈혈을 일으키는 것으로 유명해 졌는데, 특히,알콜중독자,노인,채식주의자에서 빈도가 높음.

-이 악성 빈혈의 초기 증상인 피로감,무력감이 B12의 보충으로 사라지므로 에너지 비타민이라고도 불리웠음.

-이 악성빈혈의 증세가 엽산 결핍증세와 유사하므로 주의가 필요함.

-주로 동물성 음식에만 소량으로 함유되어 있음.

엽산 (Folic Acid)

-DNA,RNA 같은 유전물질을 생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세포 분열,복제 및 조직의 성장에 필수적이며,적혈구 생성에도 관여함.

-엽산 결핍은 가장 흔한 비타민 결핍중 하나임.

-태아의 성장,기형아 예방 효과

◦ 임신중 태아의 성장관련, 빠른 세포 분열 및 복제가 일어나야 하므로 임신중에는 엽산의 필요량이 급격히 늘어남. 임신중 엽산의 섭취가 부족하면 모체의 빈혈 혹은 기형아 출산을 야기할 수 있음.

◦ 한 연구조사에서 언청이(Harelips)아기를 출산한 여성들에게 둘째 아기를 임신하기전부터 임신3개월까지 엽산보충제를 섭취케한 결과, 1명의 산모에서만 둘째아기가 언청이로 태어났으나, 엽산을 섭취하지 않은 산모군에는 15명의 아기가 다시 언청이로 태어났음.

◦ 엽산이 주목을 받게된 가장 큰 계기는 태아의 신경관 기형(Neural Tube defect)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때문이었음. 신경관(Neural Tube)은 추후에 뇌,척수등의 중추신경계로 발전하는 태아의 조직임.

◦ 1992년에 미공중보건국(U.S Public Health Service)는 여러 연구조사 및 실험 결과에 근거하여, 임신을 원하는 모든 미국여성은 신경관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400mcg의 엽산을 복용해야 한다는 권고를 발표했음. 임신,수유기 여성의 일일권장량은 800mcg임.

◦ 다른 여러 연구들에서는 신경관 기형의 예방에 비타민B12 혹은 종합비타민미네랄과 엽산을 함께 복용할 경우, 엽산만 단독 복용하는 것보다 훨씬 예방효과가 좋았다는 결과를 얻었음.

-엽산은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생산시 코엔자임으로 역할을 하므로 몇몇 연구실험에서 우울증,치매,심한감정변화,짜증 등 정신,신경계 이상이 엽산의 결핍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엽산이 적혈구 생성시 특정역할을 하므로, 엽산의 결핍은 빈혈을 일으킴. 비타민B12 결핍으로 인한 악성빈혈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유의가 필요함.

-90,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하바드 간호사 연구실험에서 1980년부터 1994년까지 엽산과 암과의 관계를 연구하였는데, 음식 및 종합비타민제를 통한 엽산섭취가 대장암 발병율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음.

-엽산은 시금치등의 녹색채소에 풍부하나,열,빛에 매우 민감하므로 요리,가공 과정에서 쉽게 파괴됨

기타 B비타민류

-바이오틴(Biotin)

◦ 백발,탈모에 효과를 본 경우 있음.

◦ 피부나 머리카락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 있음.

◦ 소,돼지가 바이오틴을 먹으면 스트레스 덜 받고 더 잘 성장함.

-콜린(choline): 뇌 건강,기억력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 있음.

 

비타민C (Ascorbic Acid)

 

인간,영장류,기니아 피그(guinea pig)를 포함한 소수종을 제외한 모든 동물은 포도당(Glucose)로부터 비타민C를 합성하는 엔자임이 있어,매일 간에서 평균10,000mg(성인 인간의 몸무게로 환산시)에 해당하는 양을 합성함.

대표적인 항산화제임.

-비타민C는 폐점막에 대량으로 존재하는 항산화제로써 나쁜 환경으로부터 흡입되는 활성산소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함.

일반적인 비타민C 결핍증상

-잇몸출혈,상기도 감염증(감기 등),상처 치유 지연 등의 증상이 자주 발생함.

-한 대규모 역학연구조사에서 비타민C가 낮은 식생활이 천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음.

면역력 강화 효과

-면역시스템활성화에 상당한 역할을 함.

-동물 및 사람을 대상으로한 여러 연구실험에서 비타민C가 림프구 및 식세포의 수 및 활동성, 인터페론 생산 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남.

-비염 등 감염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한 연구실험에서는 호흡기 감염증으로 입원한 노인들에게 200mg의 비타민C를 준 결과, 회복에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남.

감기 예방,치료 효과

-미국인은 연 평균 3.5회 감기에 걸림.

-비타민 C의 감기 예방 및 치료효과에 대한 논란이 많으나, 수 많은 연구실험에서 비타민C가 감기기간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한다는 효과가 증명되었음.

-1,038명의 의사와 그 부인 대상 실험: 매일 410mg의 비타민C섭취후 감기 및 기타 질병이 감소함.

-한 약학교수가 비타민C 와 감기관련 모든 연구를 검토한 결과, 비타민C 1,000mg이상 섭취한 38개의 연구중 37개의 연구에서 비타민C가 감기예방 및 증상완화 효과 있음을 결론.

-한 전문가는 자신의 저서에서 200mg의 비타민C를 복용하기 시작한 그 해 1년동안 감기에 걸리지 않았으며, 그 이후로도 계속 복용하여 예전이 비해 거의 감기가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함.

-Hemila 와 Herman이 1970년이후의 비타민C와 감기와의 관련성을 연구한 21개의 이중맹검(Double Blind, Placebo controlled) 실험을 검토한 결과, 감기 횟수에는 별차이가 없으나, 감기 기간 및 강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결론을 내림.

-한 전문가는 비타민C의 감기 증상완화나 기간단축의 효과는 증명되었으나, 감기 예방이나 치료효과는 증명되지 않았으며 논란이 많다고 얘기함.

비타민C의 항암,심장병 예방 효과는 복용량이 400-1,000mg 이상일 경우 더 잘 나타남.

콜레스테롤 감소, 심혈관계질환 예방 효과

-비타민C는 여러 경로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히 하는 기능이 있어 심장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연구실험 결과에서 나타남.

-최근의 한 연구조사에서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매일 300mg이상의 비타민C를 섭취하는 남성이 50mg이하로 섭취하는 남성보다 심장병 및 다른 원인으로 인해 사망하는 비율이 40% 낮은 것으로 밝혀졌음.

-동물 및 사람을 대상으로한 여러 연구실험에서 비타민C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음.

-Linus Pauling박사와 Matt Rath는 최적량의 비타민C가 동맥벽에 지방(지단백질형태)이 침착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사실을 실험에서 증명했음.

-한 연구실험에서 수술환자에게 1,000mg의 비타민C를 섭취하게 한결과, 섭취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수술후 심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발생빈도가 5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음.

-뉴욕과학아카데미(New York Academy of Science)에서 주최한(60년,74년,86년) 학술대회에서 비타민C의 심혈관계질병 예방효과가 증명됨.

-대규모의 인구조사에서도 고단위의 비타민C가 심혈관계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한 연구실험에서 1,000mg의 비타민C 섭취가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남.

항암효과

-비타민C의 항암효과에 관해서는 논란이 많고 효과가 없다는 연구도 상당수 있지만, 수백건의 연구 및 실험에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음.

-한 전문가가 관련연구 46개를 분석한 결과, 33개의 연구에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캘리포니아 대학의 Gladys Block 박사가 90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C가 구강,식도,위,췌장,대장,유방,폐 암에 대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그러나,전립선 암에 대한 항암효과는 미비하였음.

-1976년 Linus Pauling박사와 Edwin Cameron박사가 말기 암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비타민C를 복용한 환자그룹이 복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4.2배 오래 산 것으로 나타남.

-이어지는 1990년 Linus Pauling박사 및 Abram Hoffer박사의 실험: 수술,항암제,방사선치료에도 불구하고 계속 암이 진행되는 환자- 유방암,난소암,자궁암환자 40명과 61명의 기타 암 환자-에게 매일 12g(12,000mg)의 비타민C, 2-3g의 나이아신, 250mg의 비타민B6과 다른 B비타민, 800IU의 비타민E, 30,000IU의 베타케로틴, 200-500mg의 셀레늄을 계속 복용케한 결과, 80%의 환자가 효과를 보았는데, 유방암,난소암,자궁암 환자는 평균 122개월 생존, 기타 종류 암 환자는 평균 72개월 생존했음. 이에 반해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은 37명의 환자들은 평균 5.7개월 생존하였으며, 보충제를 복용하였으나 효과를 보지 못 한 20%는 복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2배정도 더 오래 생존하였음.

-다른 한 연구실험에서는 대장의 폴립(용종)이 있는 환자에 3,000mg의 비타민C보충제를 섭취케 한결과,폴립수와 면적이 줄어드는 결과를 얻었음.

-여러 연구실험에서 비타민C가 소화기내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스아민(Nitrosamine, 소시지,햄 등의 가공된 육류에 들어 있는 고착제)의 생성을 억제하여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음.

-여러 연구실험에서 고농도의 비타민C섭취가 위장,대장,방광,폐,식도,자궁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미국암협회(NCI)에서도 공식적으로 발표는 안했으나 비타민C의 암예방 효과에 강한 근거가 있음을 인식함.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여러 연구실험에서 비타민C가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남.

-한 실험에서는 비타민C가 마라톤 선수들의 경기력 및 경기후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음.

-독일의 한 연구조사에서는 비타민C를 매일 1,000mg복용한 사람들이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디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음.

상처회복 가속화

-부상이나 수술후 상처 회복에도 도움이 됨. 비타민A, 아연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 있음.

-한 연구실험에서 수술 혹은 상처가 난 환자에게 460 – 3,000mg의 비타민C를 복용케한 결과,회복 기간이 50-70% 단축되는 효과를 얻었음. 용량이 높을수록 회복기간이 빨랐음.

온 몸의 결합조직의 구성성분인 콜라겐(Collagen)의 생성에 필수적이므로 인대,연골,뼈,특히 혈관 및 피부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함.

눈건강

-스페인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에서 혈중 비타민C농도가 높은 사람들의 백내장 위험이 혈중 농도가 낮은 사람보다 64% 낮은 것으로 밝혀졌음.

-미의학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게재된 연구에서, 비타민C혈중농도가 낮은 노인들이 높은 노인들보다 백내장 발생율이 1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남.

-여러 항산화 비타민과 함께 복용할 경우, 황반변성,백내장 등에 도움이된다는 연구 있음.

-John Smithies박사(의사)의 여러 연구 검토결과, 백내장과 비타민C관련 7개의 연구중 6개에서 백내장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장수

-Albert Szent-Gyorgyi란 사람은 성인이 된 이후 평생동안 매일 1g의 비타민C를 복용하였으며, 93세까지 살았음.

-Linus Pauling(라이너스 폴링) 박사는 죽을때까지 30년동안 매일 16g의 비타민C 복용. 93세까지 장수

-Carl Pfeiffer(칼 파이퍼)박사는 매일 10g의 비타민C 복용,장수

기타 효능

-2002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고단위 비타민C와 E가 알츠하이머 질환 위험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나옴.

-일부 실험에서는 각종 약물,중금속 등의 공해물질을 배출하는 디톡스 역할도 하는 것으로 나타남.

기타 비타민 C 관련 사항

-비타민C는 섭취후 2시간 전후로 몸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며, 3-4시간후부터는 소변으로 배출되기 시작하므로 4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음.

-많은 전문가들이 하루 500mg이상의 비타민C섭취를 권고.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은 자극성을 줄인 미네랄 중화 형태(Buffered form)의 제품이 좋음.

-사람에 따라서 3,000-5,000mg 이상 섭취하면 변이 묽어지는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음.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아세로라체리,로즈힙,감귤류 등이 있음.

-합성비타민C는 옥수수 시럽에 풍부한 덱스트로즈(Dextrose,포도당의 한 형태)로부터 합성해냄.

바이오플라보노이드(Bioflavonoids): 보통 비타민C풍부한 과일,야채 등에 함께 들어 있으며, 비타민C의 흡수 및 기능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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